회현면(면장 채긍석) 자율방범대(대장 김광회)가 영농철 집중적인 마을 방범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11일 회현면에 따르면 김광회 자율방범대장을 필두로 20여명의 회원들은 면내 곳곳을 돌며 주민들이 영농을 위해 집을 비우는 사이 수확한 보리 등 농산물과 농기계 도난 가능성이 큰 취약 시간대에 집중적인 순찰을 실시했다. 회현면 자율방범대는 매일 저녁 청소년 선도 및 마을 순찰을 주된 활동으로 하며, 특히 영농철에는 농산물 도난방지 등 빈집털이 절도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채긍석 회현면장은 “주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기본은 안전이며, 이를 위해서는 자율방범대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대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