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개정동 안금동·금동마을 어르신들의 쉼터인 청풍경로당(회장 임영춘)이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 경로당은 최근 강임준 시장과 정길수․조경수 시의원, 지역주민 5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새로 개소한 청풍경로당은 연면적 100㎡(30.25평) 1층 규모로 어르신들이 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세련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그동안 건물의 노후로 불편함을 겪었던 지역 어르신들의 오래된 숙원사업이 해결된 셈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경로당이 완공되기까지 물신양면으로 힘써준 정길수․조경수 의원에게 어르신들의 고마움이 담긴 감사패가 전달됐다. 임영춘 청풍경로당 회장은 “그동안 경로당 신축을 위해 애써주신 정길수․조경수 의원을 비롯해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경로당이 우리지역의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휴식공간이자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감사패를 받은 정길수․조경수 의원은 “지역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나아가 생활공간인 청풍경로당에 대한 시의회와 군산시의 관심이 이 같은 결실을 맺을 수 있게 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마음 편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시의회와 군산시가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