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군산보호관찰소와 사단법인 꿈드래장애인협회 군산시지부가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법무부 군산보호관찰소(소장 안성준)는 꿈드래장애인협회 군산시지부를 사회봉사협력기관으로 지정, 지속해서 사회봉사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꿈드래장애인협회 군산시지부는 지난 2018년 4월부터 장애인회원들에게 일자리사업을 제공해 미력하지만 경제적 수입증대와 회원 간 상호 친목도모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는 곳이다.
안성준 법무부 군산보호관찰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보호관찰소가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창식 지부장은 “보호관찰소 파견 사회봉사자들에게는 어려운 환경에도 꿋꿋이 생활하는 장애인들을 보면서 사회적 배려와 가치를 느끼고, 장애인 회원들에게 복지향상 및 여러 가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기반을 마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상생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