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4-H연합회 리더십배양 수련회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청년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군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군산시 4-H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경천면 소재 경천애인마을에서 ‘2019년 군산시4-H연합회 리더십배양 수련회’를 개최했다.
이 수련회는 군산시4-H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4-H의 기본이념인‘지․덕․노․체’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청년농업인들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4-H선후배가 참여하는 행사로 치러졌다.
이번 수련회 프로그램으로는 군산시 역사탐방을 통한 자립도시 군산의 과거를 알아보는 시간과 지․덕․노․체를 주제로 하는 개영식, 봉화식 등 4-H회원의 밤 행사로 구성됐으며 마술공연 및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성낙도 군산시 4-H본부회장은 “군산시 4-H인이 한자리에 모여 하계수련회를 개최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군산시4-H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정 농촌지원과장은 “군산시 4-H회 청소년과 청년들이 차세대 군산농업을 이끌 주역으로 성장해주길 바라며 농업인 자존감을 키워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4-H연합회는 관내 9개 초․중․고등학교와 청년4-H회로 구성돼 있으며 45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