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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이하 소방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24시간 출동대기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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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서에 따르면 선유도해수욕장 개장 이후 구급대 전진 배치 등을 통해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29일까지 모두 4건의 구조활동과 59건의 구급활동, 46건의 안전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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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서는 선유도에는 민박과 펜션이 많이 있어 해수욕장 개장시간이 끝난 이후에도 관광객들이 다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야간에 일어나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구급차를 이용한 순찰을 강화하고, 24시간 소방대원과 차량을 배치해 유사시 즉각 출동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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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창덕 서장은 “여름 휴가철 많은 물놀이 이용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감시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주․야간을 막론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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