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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대학생 자원봉사단이 군산지역에서 집수리로드 자원봉사활동을 마치고 해단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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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가 ‘제9회 집수리로드’의 2박3일 일정으로 집수리 봉사(도배․장판) 및 세탁봉사 활동을 마치고 지난달 30일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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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집수리로드 대학생 자원봉사단 67명은 옥서면, 삼학동, 소룡동 등 18개 동네에서 저소득․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24세대 벽지와 장판 교체, 세탁기 3대와 건조기 3대가 탑재된 세탁차량으로

독거노인 50세대 지원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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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저녁시간에는 금강하굿둑, 근대역사박물관, 은파호수공원 등 관광지를 방문련해 우리 시의 관광,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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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관련 윤동욱 부시장은 “군산을 위해 애써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관계자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린다”면서 “무더위 속에서도 집수리로드 사업을 통해 우리 시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많이 개선된 것 같아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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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재해구호협회의 한 관계자는 “충남 서천군, 전남 진도군을 거쳐 열흘간의 일정 중 마지막으로 군산에 도착했다”며 “우리 협회 및 자원봉사자들이 군산 지역에서 아름다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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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이번에 실시했던 행정안전부,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고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주관하는 재난위기가정 지원 자원봉사 프로그램 ‘제9회 집수리 로드’는 지난 6월 전국 대학생 자원봉사단을 모집해 조직한 뒤 추천세대에 대한 현지실사를 통한 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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