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는 신규 임용된 소방공무원 17명을 대상으로 재난사고 발생 시 안전하고 체계적인 현장 활동을 위한 현장적응능력 강화 훈련을 가졌다.
현장적응능력 강화 훈련은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이 각종 재난현장에서 빠른 상황판단과 대처가 가능하도록 ‘현장에 강한 소방관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방차량 점검 및 소방장비 관리, 개인안전장구 사용, 현장활동훈련 등의 세부훈련 과정으로 약 1달간 강도 높게 진행하게 된다.
이들 신규 소방관들은 소방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현장 대응능력부터 활용방향까지 터득할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기술도 반복적으로 숙달하기 위해 재난현장을 중심으로 대처요령에 대한 훈련도 겸하게 된다.
소방서는 이번 훈련과 더불어 임용 후 직장분위기 조기 적응과 단독업무 수행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현장 활동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배소방관과의 멘토-멘티제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충분한 훈련을 통해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현장에 강한 소방관’, ‘시민의 수호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