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1일 소룡동에 위치한 군산야외수영장에 방문해 안전사고유형 사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익수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인명사고를 사전 예방하고자 실시됐으며, 야외수영장 내 물놀이 안전사고 지도 및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 익수자 발생사고 시 응급처치 요령 등을 위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피서객이 몰리는 8월 둘째 주까지 안전교육과 더불어 순찰을 실시해 이용객들에 대한 안전지도 및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하태학 소룡119안전센터장은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로 행복한 휴가가 되기 위해서는 야외수영장 물놀이시 무엇보다도 수상 안전요원의 지시에 적극 협조해야 물놀이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관계자 및 수상안전요원 분들의 세심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