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

군산해경-해수청, 7주간 일제점검 완료

인원 80명 참여…예인선․부선 등 모두 38척 대상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8-12 10:08:04 2019.08.12 10:08:04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군산해양경찰이 예인선과 부선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약 7주간의 점검 대장정을 완료했다.

 

지난 12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시작한 일제점검이 약 7주간에 걸쳐 관내 해상을 운항하는 예인선과 부선 등의 상태를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을 개선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산해경과 군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합동으로 실시됐고, 연인원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항로준설과 각종 항만 건설현장에 투입된 예인선 25척과 부선 7척, 준설선 4척 그리고 통선 2척 등으로 모두 38척이다.

 

해경은 이번 점검에서 폐유 저장용기의 선명 미표시 등 경미한 법 위반사항 3건에 대해 지도장을 발부했으며, 이어 기름기록부 기록 미흡 등 3건에 대해서는 현지시정하고 기관실 보관 폐유에 대한 신속한 처리 등 3건을 개선권고 조치했다.

 

해경은 이번 점검에서 대부분의 선박이 도면을 선사 사무실에 비치해 해양사고발생시 신속한 도면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연료유 탱크 위치 등이 표시된 도면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밖에도 해상 공사현장에 동원된 예인선과 부선에 대한 해양오염 예방활동과 장기계류중인 예인선과 부선에 대한 점검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