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하는 봉사대가 눈길을 끌고 있다. 흥남동은 ‘흥봉이봉사대’가 지난 13일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취약계층 30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반찬 나눔에는 통장과 부녀회원 등 10명이 참여했으며, 3종류의 여름반찬(깻잎김치,꽈리고추멸치조림,제육볶음)을 정성스레 만들어 거동이 불편한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전달하며 따스한 정을 나눴다.
최순금 흥남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밑반찬을 전달받은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 향상에 더욱 힘써 사랑스런 흥남동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흥봉이봉사대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은 14년째 매월 추진되는 봉사활동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 30세대를 대상으로 마음과 정성이 가득한 반찬을 전달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에 사랑과 행복을 전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