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사업의 주민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중앙동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역 2019년 하반기 주민공모사업이 오는 21일까지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으로 온라인 신청 받는다.
군산시에 따르면 중앙동 도시재생뉴딜지역 주민공모사업은 뉴딜사업이 시작된 지난 2018년부터 2차례 진행돼 총 6개 팀이 참여했고 원도심 활성화, 도시재생 분위기 조성 등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 주민공모사업은 ▲일반공모 ▲기획공모 2개 분야로 진행되며, 총사업비 3천2백여만원 규모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소규모 환경개선 등과 관련된 사업(최대 4~5개) 중 심사를 통해 사업 타당성 등이 높은 순으로 선정, 사업 당 최대 1000만원(본인부담 10% 이상)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공모는 째보선창과 신영시장 등 중앙동 뉴딜 사업지역 내 거주하거나 소재지가 있는 3인 이상의 주민모임, 사업체 종사자 또는 단체가 신청 가능하며 예시 사업으로는 마을축제, 공동 텃밭 가꾸기, 화단 조성 등이 있다.
또 기획공모는 거주지나 소재지와 관계없이 전문성을 갖춘 3인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청소년 문화체험, 맞춤형 일자리 발굴 등의 사업이 가능하다.
하반기 중앙동 주민공모사업은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기 때문에 사업 신청 전 군산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442-1167)에서 사업 발굴, 사업 상담, 기획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병선 도시재생과장은 “행정 중심 도시재생사업에서 벗어나 주민이 주도하고 직접 참여하는 사업으로 째보선창과 신영동 등 구시가지가 활성화되어 옛 명성을 되찾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 하반기 주민공모사업은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으로 온라인 신청( http://intra.gosims.go.kr)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