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새만금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3회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노마드 페스티벌은 노마드 야영, 불의 제전, 물의 제전, 월드뮤직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며, 3박 4일 간 세계 각국에서 모인 캠핑족들이 즐기는 축제다.
3박 4일간 관광객이 몰릴 것을 예상해 행사장의 소방시설 및 AED 등 구급장비 배치 확인, 소방차량 출동로 확인 및 인근 소방용수시설 확인, 기타 소방안전 위해요인 확인 및 현지시정조치를 통해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사전에 철저한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며, 행사기간동안에는 기동순찰을 통해 화재 위험요소 발견 시 즉각 제거 및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7일 저녁에는 높이 10미터의 노마드 상징물을 불태우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의 제전’이 예정돼 있어 안전사고 방지 및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차량 2대와 소방대원 6명을 근접배치 한다.
아울러 행사 기간 동안 소방안전체험부스를 운영해 심폐소생술 교육, 완강기 사용법 교육 및 주택용소방시설의 설치 중요성을 알려주는 소화기 사용법 등의 체험행사를 펼친다.
이에 구창덕 소방서장은 “새만금의 미래가치를 알리고 새만금을 대표하는 노마드 페스티벌 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