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교회(담임목사 김재룡)가 16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멸치 90박스(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성산교회는 지난 2012년도부터 매년 2회씩 총 14회에 걸쳐 약 4,3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했으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이웃돕기로 지역사회 내 귀감이 되고 있다.
김재룡 성산교회 목사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후원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남균 성산면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성산교회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행복하고 이웃 간에 정이 넘치는 성산면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