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굿네이버스 전북군산지부 유아전문위원들이 국내․외 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 굿네이버스 전북군산지부와 전북서부아동권리센터는 굿네이버스 전북군산지부 유아전문위원으로부터 국내․외 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전달식은 굿네이버스 전북군산지부에서 진행됐으며,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본부장, 강민숙 전북군산지부장, 오아름 전북서부아동권리센터 사무국장, 신은옥 굿네이버스 전북군산지부 유아전문위원장을 포함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굿네이버스 전북군산지부 유아전문위원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왔다.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금은 오는 26일 떠나게 될 몽골 해외봉사활동에서 빈곤가정에게 몽골 전통가옥인 ‘게르’를 건축해줄 예정이며,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민숙 굿네이버스 전북군산지부장은 “국내와 해외 아동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 준 유아전문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지역 내 꼭 필요한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정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신은옥 굿네이버스 전북군산지부 유아전문위원장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영․유아 아동들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작은 보탬이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군산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