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농협이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조합원 자녀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해 관심받고 있다.
박형기 군산농협 조합장은 지난 19일 군산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대학생자녀 20명에게 각 100만원씩 모두 2,000만원을 전달했다.
군산농협은 지난 2011년부터 조합원의 복지향상과 우수인재육성, 사회공헌 차원에서 장학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올해까지 165명에게 1억6,000만원을 지원했다.
박형기 조합장은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인재를 육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경영내실을 더욱 다져 지역사회 발전과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농협은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모세스영아원을 찾아 농촌사랑기금 650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