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이하 새만금청)이 군산 지역 사회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 화제다.
새만금청은 지난 21일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밥드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만금청 직원들은 복지관 내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 약 300명을 대상으로, 식사 준비와 배식 지원 및 급식소 청소 등 식사부터 마무리까지 돕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새만금청이 군산 지역사회에 참여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주민들과 친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새만금청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봉사의 날’로 지정하고, 새만금사업지역 인근(군산시, 김제시, 부안군)의 복지관을 방문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세용 운영지원과장은 “새만금개발청이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인 밥드림 봉사활동을 비롯하여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함으로써 공직사회 봉사문화 정착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2013년 9월 개청 이후 △관내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활동 △환경 정화활동 △사랑의 단체헌혈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추진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하나 되는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