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는 지난 22일 지회 강당에서 노인자원봉사클럽활동 신규 참여자 64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황긍택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후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음에 보람과 긍지를 갖고 봉사활동을 통해 베풂과 긍정적사고로 늘 즐겁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특강을 진행한 사태봉 전주우리병원 행정원장은 '세상을 잇는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중요하고 꼭 필요한 사람(VIP)이며, 특히 노년의 자원봉사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빛을 발하는 최고의 행복으로써 백세시대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은퇴 후 여가와 일의 조화로 아낌없는 자원봉사를 통해 삶의 즐거움과 보람을 맘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당부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소양교육은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기본적 소양과 더불어 지역사회 어르신으로써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해 앞장서 적극 활동하기 위해 진행했다.
한편 노인자원봉사활동 참여자들은 오는 9월부터 관내 경로당과 노인이용시설 및 요양원 등을 순회
방문해 하모니카연주 등 공연활동은 물론 청암산 수변둘레길을 가꾸고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로써 민속경기, 한궁, 파크골프 등을 지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