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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통거리, 손 편지 축제 개최

월명동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사업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8-26 09:36:14 2019.08.26 09:36:1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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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상반기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월명동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사업인 ‘우체통거리 손 편지 축제’가 오는 30일~31일 양일간 우체통거리1길(옛 거석길․군산우체국 앞)에서 개최된다.

 

우체통 거리 손 편지 축제는 군산우체국 인근 주민들로 구성된 ‘도란도란경관협정운영회’와 군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사업으로 손 편지쓰기 대회, 느린 우체통 엽서쓰기, 나만의 우표 만들기, 우체통거리 차 체험 등 추억과 편지를 주제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우체통거리를 알리고 관광객을 모으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우체통거리 손 편지 축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이유는 오는 10월 시간여행 축제와 연계한 우체통거리 365 축제가 기획돼있어 우체통거리 홍보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체통 거리는 지난 2016년 도시재생 선도사업으로 추진된 주민공모사업에 우체국 주변 주민들이 ‘도란도란공동체’를 구성해 직접 폐 우체통을 손질하고 그림을 그려 상가 앞에 설치하는 사업으로 시작됐다.

 

이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끊임없는 노력으로 경관협정 체결과 우리 동네 살리기의 모범사례로 입소문을 타게 됐다.

 

주병선 도시재생과장은 “요즘 뉴트로(newtro)라는 신 개념 복고 바람이 뜨겁다. 뉴트로의 대표격인 우체통거리 손 편지 축제를 통해 무더위 속에서도 가슴 속에 남아있는 옛 추억을 그리며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며 “인근주차장이 협소함으로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 및 관광객은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소규모 도시재생 공모 사업에 월명동이 선정돼 사업비 3억9,000만원이 우체통거리 거점시설 조성, 경관조명 설치 등의 하드웨어 사업과 손 편지 축제, 365축제 등 소프트웨어 사업에 투입될 예정으로 이는 내년 군산시 도시재생 사업의 마중물로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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