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는 소방서에서 군복무중인 의무소방대원이 2019년 소방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에 합격했다고 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8개월간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소방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의 업무를 보조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 선 성준수 일방(22)이다.
의무소방원 61기인 성준수 일방은 의무소방으로 복무하기 전 소방관의 꿈을 갖고 경일대 소방방재학과에 입학했고, 재학 중 입대해 군산소방서에 배치 받아 바쁜 소방현장에서 적극적인 태도로 성실히 활동하면서 틈틈이 소방공무원의 꿈이 키운 끝에 2019년 전라북도 지방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당당히 합격했다.
성준수 일방은 “의무소방원으로 근무 중에 염원하던 꿈을 이룰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며 “합격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과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복무 환경을 마련해주신 서장님과 직원들, 의무소방 선․후배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고, 전역 후 꼭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훌륭한 소방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