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6일 산북동 소재 ‘사랑의 밥상 나눔터’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밥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임상준 서장을 비롯한 군산경찰서 청렴동아리 직원 등 20여명은 정성껏 마련한 국과 밥을 어르신 300여명에게 직접 배식했다.
또한 청렴동아리는 추석을 맞아 배식봉사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들을 위해 쌀 10kg 10포대를 기증했다.
이어 군산서에서는 상대적으로 소외받는 어르신들에게 명절을 앞두고 가족 같은 마음을 전하고 아울러 범죄피해 예방활동 등을 병행했다.
임상준 군산경찰서장은 “경찰본연의 업무인 범죄의 신속․공정한 처리도 중요하지만 오늘과 같은 대민활동을 적극 실천하는 주민친화적인 치안활동 또한 가치가 있으며, 사랑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