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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고향길 가축방역도 함께해요”

도, 추석대비 가축전염병 예방 일제소독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9-09 14:15:12 2019.09.09 14:15:1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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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가 축산농장과 관련 시설 등에 대한 일제 소독과 귀성객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추석 연휴기간 해외 여행객과 귀성객의 이동이 증가되는 민족 대이동의 시기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이 농장내로 유입될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도는 추석 연휴 시작 전인 오는 10일과 연휴가 끝난 뒤 오는 17일에 도내 축산농장,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한 일제 청소․소독을 실시한다. 축산농가 밀집사육 지역과 소규모 농장 등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46개 공동방제단과 14개 시․군 소독차량의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고, 이외 축산농가와 축산시설은 자체 보유한 소독장비를 활용해 내․외부 청소 및 소독을 실시하며, 시․군 담당공무원이 소독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민관합동으로 도내 기차역, 터미널 등 주요 교통시설에서 여행객, 귀성객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도와 14개 시․군에서 축산농가 방문자제, 해외 축산물 불법반입금지 등의 홍보를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축사가 있는 마을은 마을 방송과 현수막 설치 등을 통해 축산농장과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를 가축질병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가축질병 발생국 여행 시 출입국 신고․소독, 고향방문 시 농장 출입 자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전북도의 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모든 축산농장과 축산관계자들은 이번 소독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추석 연휴기간 중 농장 출입을 자제 등 방역수칙을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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