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서수의용소방대는 10일 추석을 맞아 서수면사무소에 관내 이주여성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서수의용소방대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기금으로 라면,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중배 서수남성의용소방대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떠나 타국에서 열심히 생활하는 이주여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작은 성의를 준비했다”며 “서수면민 모두가 안전하고 풍요로운 한가위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소방서에는 29개대 547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돕는 등 지역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