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송동에서 만취운전으로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5일 오전 7시께 군산 수송동 모 병원 앞 도로에서 A(23)씨가 몰던 K5승용차가 유턴하던 코란도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 차량에 동승하고 있던 B(21)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끝내 사망했으며 A씨와 또 다른 동승자, 코란도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다.
조사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인 0.129%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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