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교통관리계는 최근 개복동 소재 시민 예술촌에서 오전․오후 2회에 걸쳐 효림복지센터 어르신 약 5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군산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중 약 69%가 65세 이상 노인이며, 전체 노인 사망자 중 자전거를 타다 발생한 교통 사망사고가 약 44%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군산경찰서는 ▲무단횡단의 위험성 ▲야간 보행 시 시인성 확보를 위해 밝은 옷 입기 등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올해 크게 증가한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자전거 올바른 주행 및 보호 장구 착용 등에 대한 자전거 교통안전 교육 ▲홍보물품으로 스트레칭기와 자전거에 부착할 LED 등 배부 등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임상준 군산경찰서장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행자 교통안전교육과 자전거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노인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