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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경찰서는 지난 16일 시외권 청소년에게 경찰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자 직접 찾아가는 청소년 경찰학교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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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찾아가는 청소년 경찰학교’는 시내권 진출이 어려운 시외권 및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경찰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직접 찾아가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청소년의 비행을 예방하는 맞춤형

선도활동으로 청소년의 자발적인 의식변화를 유도하고자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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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학교는 군산시 성산면 소재 초등학교로 학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교폭력사례 및 대처요령 등을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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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경찰장구․제복, 과학수사 등 다양한 경찰 직업체험프로그램과 진로 상담을 병행 실시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경찰에 대한 호기심 및 흥미를 가지고 매우 적극적인 모습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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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임상준 군산경찰서장은 “찾아가는 청소년경찰학교를 통해 학생들의 경찰관 직업 체험기회를 확대해 경찰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욱 친숙한 경찰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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