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팔문․이하 공사)가 창립 1주년(창립일 2018년 9월 21일)을 맞았다. 이에 지난 19일 공사는 오는 2030년까지 향후 10년간 달성해 나갈 새만금의 성공과 공사의 미래 비전을 선포하고, 설립 이후 주요성과를 되돌아보는 창립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공사는 ▲공공주도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친환경 관광레저단지 조성 ▲좋은 일자리 3만개 창출 등 7대 경영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4대 전략방향과 12대 실행계획을 공표했다.
공사는 지난 2018년 9월 설립 이후 기관 조기 안정화를 위한 각종 제도와 조직․인력 등 경영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스마트수변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또한 민관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지자체, 시민과의 소통으로 주민참여형 육상태양광 1단계 사업시행자를 선정하고, 기념식 당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업무협약 체결로 재생에너지사업은 한층 더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공사는 고군산군도 관광케이블카사업을 위한 업무협약(6월 24일)과 무녀도 관광레저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7월 25일)해 새만금 전 지역에 대한 균형 있는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강팔문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우리의 슬로건은 ‘Do Wonders, FAST 새만금’이며, 국토균형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만금사업의 성공 모델을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