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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의 활성화 위한 방안 모색 나서

전북도, 지난 15일 항만물류연구․자문회 개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10-17 10:36:09 2019.10.17 10:36:0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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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동량 급감과 항만 종사자의 어려움 강조…기관의 대책 마련 주문

 

  군산항의 활성화를 위해 전북도 항만물류 전문가, 유관기관, 항만업체 관계자들이 모여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 전북도는 지난 15일 오후 2시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전라북도 항만물류연구․자문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회의에서는 나정호 전북연구원 박사가 ‘군산항을 활용한 전라북도 특화산업 육성방안’을 주제로 ▲군산항의 운영현황과 과제 ▲한중카페리 주6항차에 따른 컨테이너 화물 및 관광 활성화 ▲군산시 연구과제인 군산항 신규화물 유치방안 ▲전라북도 목재산업의 현황과 발전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어서 신형삼 전북도 항만해운팀장은 새만금 신항만 건설의 그동안 추진상황과 기본계획 변경과정의 도의 역할과 노력, 현안사항과 앞으로 대응계획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주제발표 후에는 군산항 활성화를 위한 종합 토론을 진행했으며,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및 군산항의 대표 화물인 곡물 등 벌크화물 물동량 증대방안, 컨테이너 화물 유치 및 항로 다변화에 대한 연구와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또한 최근 자동차와 컨테이너 물동량 급감으로 군산항 항만 종사자가 겪는 어려움을 강조하며, 정부 및 전북도 등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주문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고현정 전북도 항만물류연구․자문회장(군산대 물류학과 교수)은 “군산항은 현재 물동량에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며 “이러한 어려운 국면을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산․관․학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한 부단한 연구와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의 한 관계자는 “이번 자문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군산항 활성화 방안 등 정책에 적극적으로 검토․반영할 것”이라며 “군산항 및 항만 업계의 고민과 관심이 최대한 항만정책에 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 항만물류연구․자문회는 지난 2014년 구성한 이후 매년 두 차례 정기적으로 군산항 활성화 방안 등 전북도 항만 현안사항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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