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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과 떠나는 안보여행

군산해경, 지역청소년들과 해군 제2함대와 현충사 찾아 안보현장 체험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10-18 14:47:44 2019.10.18 14:47:4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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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게 될 청소년들의 안보의식 강화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18일 군산해양경찰서는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해군 제2함대와 충남 아산 소재 현충사를 찾아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안보현장 견학에는 군산해경 관내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군산영광여자고등학교와 군산부설초등학교, 군산옥산초등학교 등 3개 학교에서 40명이 참여했다.

 먼저 학생들은 해군 제2함대 서해수호관에서 서해교전에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 해군 장병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참배하는 추모행사를 가졌다.

 또 연평해전에서 북한 경비정과 사투를 벌이며 침몰했던 참수리 357정 견학을 통해 분단국가의 현실을 체험하고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다졌다.

 이어서 충남 아산시 소재 현충사의 충무공 이순신 기념관을 찾아 임진왜란 때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활약상을 느끼며 ‘애국심’과 ‘안보’라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가졌다.

 임대환 보안계장은 “국가 안보란 외부로부터의 공격․침략에 대비해 자국의 안전을 확보 유지하는 일을 말한다”며 “그 실체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자유민주주의 기본질서를 지키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초석으로 이번 안보현장 견학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보의식이 고취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대북 경각심 이완 방지와 신고정신 강화를 위해 각 지역별로 순회하며, 안보교육과 안보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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