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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 중요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10-22 11:13:08 2019.10.22 11:13:0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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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지난 22일 가을 행락철을 맞아 상주사에서 중요목조문화재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중요목조문화재는 대부분이 낡은 목조건축물로 초기 연소속도가 빨라 화재진압에 어려움도 있으며 인접 산림으로 확대돼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소방공무원, 군산시 관련부서와의 합동 소방훈련은 필수적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중요 목조문화재 중 문화재별 보존가치가 높은 문화재별 보호 우선순위 및 비상연락망등을 재정비하고, 효율적인 화재진압 기술 등을 연마하고, 문화재별 자위소방대에 대한 초기화재 진압방법 등을 교육, 훈련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로 산속에 있는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과 연계해 목조문화재 화재를 원천 봉쇄하는데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다음달 29일까지 관내 목조문화재 8개소에 대해 군산시 문화예술과와 협의해 팀별 합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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