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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농협은 최근 군산시지부․옥구농협․농촌현장지원단과 함께 군산시 옥구읍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 라면, 화장지 등 10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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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봉사활동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노인들이 농업인행복콜센터로 상담․접수해 현장지원단의 실사를 통해 지원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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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인행복콜센터’는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고 농협중앙회가 운영하는 고령농업인 전용 콜센터로, 지난 2018년 3월부터 ‘농촌현장지원단’운영을 통해 돌봄 어르신 중 취약 농가를 선정해 전문상담사의 말벗서비스 등 정서적 위로는 물론 지역사회단체와 연계해 주거환경 개선이나 생필품을 지원하는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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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봉구 옥구농협 조합장은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어렵게 사시는 농촌 어르신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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