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서면장(이석기)은 지난 22일 국회를 방문 옥서 배수개선사업 등 지역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요청을 했다.
옥서면장은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미공군 부대를 지나는 관로 612m에 대한 사업비를 국방부에서 부담해야 한다’는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하고 국방부 예산에 반영 될 수 있도록 국회를 방문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옥서지구 배수개선사업은 매년 기상변화에 따른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저지대 농경지에 배수로 등을 설치해 농작물 침수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옥서면민의 숙원사업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매년 우기 시 크고 작은 홍수로 농경지 피해를 입은 저지대 농경지의 농작물 침수를 방지하고 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옥서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군산시와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의 유기적인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건의하는 등 발 빠른 대처로 2018년 최종 선정되어 총 사업비 112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2023년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