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제공
지난 23일 오후 7시 13분경 군산 지역의 한 고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2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5층 화학실에서 연기가 난다는 교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서는 학교에 있던 200여명의 교직원․학생들을 대피시켜 다행히 크나 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나, 화학실 일부가 소실돼 약 24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서 측은 아무도 없는 화학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위해 오늘 정밀검사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