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세무서(서장 채중석)는 지난 24일 미장동에 위치한 신축청사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관영 국회의원, 박석현 광주지방국세청장, 국세청 조사국장, 강임준 군산시장 등 40여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지하주차장을 비롯해 4층 건물로 지어진 신축청사의 특징은 세무서 113년의 역사를 담은 사진을 청사 현관에 전시했고 자연채광을 극대화한 전면유리창 구조와 태양광 발전시설 등 친환경 건물로 지어졌으며 실내암벽등반 시설과 체력단련실, 생각거래소 등 납세자와 직원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방문민원센터를 1층에 설치해 한 곳에서 민원처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더 높은 수준의 납세서비스제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석현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적극적인 세무행정을 펼쳐 나갈 것”을 당부했다.
체충석 군산세무서장은 “군산세무서는 근대에서부터 113년의 긴 역사를 갖고 있는 전통있는 세무서로서 새로운 환경에서 보다 공정한 세정을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