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농협(조합장 박형기)은 지난 30일 여성문화대학 18기 동창회(회장 정순자)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시작으로 2019년 사랑 나눔 릴레이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여성문화대학 18기 동창회는 지난 9월에 개최한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100만원으로 연탄 1,250장을 구입해 지역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을 찾아 배달하며 그들과 마음을 함께하는 자리를 가졌다.
군산농협에 소속된 여성단체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선두로 농가주부모임의 연탄 나눔, 고향주부모임의 생필품 지원, 부녀회의 김장 나눔 활동 등 오는 12월까지 릴레이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기 조합장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적극 참여해준 여성단체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농협이 지역사회에 기쁨과 사랑을 줄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농협은 지난 1985년부터 지금까지 여성문화대학을 열어 모두 1,373명의 수강생을 배출해 도․농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여성리더 육성과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