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오는 11월 1일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새만금 사업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
타운홀 미팅은 지역주민들이 정책결정권자와 만나 정책과 공약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회의로서,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새만금개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공무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해 새만금의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논의를 펼칠 것이며, 주요 논의 대상이 될 사업은 최근 본격화 되고 있는 새만금의 핵심 전략 사업인 재생에너지 클러스터(협력지구),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사업 등이다.
아울러 새만금을 고품격 문화․관광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청사진에서부터 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해 정책실무자가 주제 발표를 하고 이에 대해 참석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새만금 사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가 새만금 사업의 성공을 담보하는 디딤돌이라는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의 평소 소신에 따라, 청장이 직접 제안과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현숙 청장은 “새만금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이 결실을 거두려면 정책담당자의 혁신의식에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가 어우러져야 한다”면서 “국민 여러분이 주신 의견 하나하나를 소중히 여겨 새만금의 희망찬 미래를 앞당길 값진 자양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제안된 국민의 의견을 새만금 사업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며,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