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소규모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가 다양한 1차․2차․3차 산업을 연계하기 위해 부족한 부분을 중점 지원해 지역의 핵심주체로 육성하는 수요자중심 ‘2020년도 소규모 6차산업화지원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
성장 가능성이 있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를 사업 시행 전 공모→심사→선정→보완 등의 절차를 통해 사업의 내실화를 기해 농촌융복합산업 성공 비즈니스 모델로 중점 육성하고자 한다.
지원대상은 최근 3년(2016~2018) 평균 연매출 10억원 이내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인증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로 개소당 2억원(보조 70%)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사업희망 인증경영체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관련 증빙서류 등을 갖춰 시․군 농업부서에 오는 15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도에서는 사업타당성, 사업추진역량, 사업추진여건, 사업효과 등을 관련 전문가를 통하여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사업계획서가 우수한 대상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전북도의 한 관계자는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촌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 2, 3차 산업과 연계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농가경제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중점 추진한다”며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