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너지(주) 군산공장(공장장 허영재)이 화재안전 취약가구에게 300만원 상당의 안전물품을 지원했다.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25일 오전 10시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한화에너지 군산공장과 함께 ‘화재안전꾸러미’ 기탁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식은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한 대피를 돕기 위해,화재안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안전물품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기탁된 화재안전꾸러미는 방염포 1개, 숨수건 2개, 응급키트 1개로 구성된 84세트로 총 300만원 상당의 물품이 각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해당 꾸러미는 군산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취약층 명단을 제공받아 차상위, 기초수급가구,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화재안전 취약가구 84가구에 지원될 계획이다.
군산소방서는 한화에너지 군산공장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한다.
구창덕 서장과 허영재 공장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화재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