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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지청장 전대환·이하 군산고용지청)은 지난 24일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퇴근길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군산고용지청과 건설현장에서 안전보건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안전·보건관리자, 안전보건공단 등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오후 5시부터 조촌사거리에서 퇴근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모 착용 등 기초 안전질서를 확립하는 데 적극 참여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동부건설 소속 안전관리자 강태호 씨는 “건설현장에서 기초 안전질서를 철저히 준수한다면 중대재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고 이를 위해 각 현장에서 근로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대환 지청장은 “산업현장에서 근로자의 기초 안전준수는 중대재해 예방의 첫걸음이며 이를 위해 노·사가 합심한다면 안전한 일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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