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26일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세대를 위해 써달라며 2,79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군산 지역은 지난 7월 집중호우 시 기록적 폭우가 내려 279세대가 주택 피해를 입었던 곳으로 기탁받은 상품권은 주택침수로 어려움을 겪은 279세대에 1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이선홍 회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모든 분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피해를 입은 시민이 평범한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가 집중 발생한 군산, 익산, 완주지역에 구호 물품 지원, 급식⁃세탁⁃쉘터 등 대피소 운영지원, 수해 복구지원 등 긴급 구호활동을 실시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도민들과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