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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 및 무면허 운전자 검거와 집회시위 경비에 기여한 경찰관들이 표창을 받았다.

 군산경찰서(서장 김현익)는 27일 서명석 경위와 김려원 경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경비교통과 서명석 경위는 지난 7월 2일 오후 10시 20분경 군산시 대학로 한화생명 부근에서 음주무면허운전으로 단속된 후 차량을 버리고 잠적한 피의자를 추적, 잠복수사를 통해 사건 발생 2개월여 만에 피의자를 검거해 구속했다.

 여성청소년과 김려원 경장은 지난 20일 새만금국제공항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에서 시민‧환경단체의 반대로 파행 위기에서 무사히 설명회를 마칠 수 있도록 평화로운 집회 관리 경비 활동에 기여했다.

 김현익 서장은 “어떠한 범죄라도 시간이 걸리더라도 결국은 검거된다는 것을 다시 알려줬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군산 만들기에 자기 소임을 다 해달라”고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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