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면 주민들이 깨끗하고 청결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일 가을철 가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가로 환경정비는 주민자치위원, 이장협의회, 직원, 노인일자리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성산면 행정복지센터와 오성문화복지센터, 오성산 정상 등 관내 7개소를 대상으로 국화를 심어 가을 분위기를 조성했다.
주민들이 환경정비에 나선 이유는 여름철 무더위가 지나가고 본격적인 가을철이 됨에 따라 오성산 등 성산면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주민은 “모두가 함께 적극적인 참여로 깨끗한 거리가 조성되어 마음까지 상쾌해진 기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진 성산면장은 “주민들과 함께 가을꽃 국화 식재를 통해 도로변 환경을 정비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성산면의 미관과 환경정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