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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응항서 정박중 어선 화재...4명중 1명 사망

선원들, '선수서 폭발했다' 진술...군산해경, 정확한 화재원인 조사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4-10-10 09:17:46 2024.10.09 21:08:2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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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인 9일 오후 5시 33분경 군산 비응항에 정박중인 어선에서 불이 나 해경이 진화에 나섰다.

 

화재가 발생한 어선은 승선원 4명이 타고 있었으며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비응항 수협위판장 앞 해상에서 정박 중이던 어선A호(2.99톤, 연안자망)에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비응파출소 순찰팀이 폭발소리와 함께 불이 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해경 상황실과 비응119안전센터에 전파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급파하고 육상과 해상에서 동시에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비응119안전센터 소방정도 함께 진화에 나서 오후 5시 53분경 완전 진화된 것으로 전했다.

 

이 사고로 선박에 타고있던 선원 4명 가운데 2명은 가벼운 경상과 1명은 다리 골절을 입었으나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해경은 선수 쪽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는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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