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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회‧청소년들, 해양쓰레기 수거 ‘구슬땀’

군산YMCA‧청문집 등 1,500여 명 참여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4-10-14 15:51:02 2024.10.14 14:27:5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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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지역 교회들과 군산YMCA(이사장 소성호),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보경)이 지난 13일 새만금방조제에서 오션플로깅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기독교장로회 군산노회 주관으로 한일교회(목사 권의구)를 비롯한 군산지역 28개 교회와 군산YMCA, 청문집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국내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가 62만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 평균 12만5,000톤 이상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하는 셈이다.

 

 특히 군산은 새만금을 중심으로 바다 환경오염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지역으로 일상적으로 해양오염에 관해서 적극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더욱이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해 시민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현실에 교회가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예방 활동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창준 목사는 “환경오염에 대해 교회와 시민들의 지속적 관심과 참여로 치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활에서 먼저 분리수거와 함께 과대포장을 사용하지 않고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원천적으로 쓰레기를 줄여야 한다”며 “교회가 환경에 대한 소명을 가지고 이 운동이 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보경 청문집 관장은 “오션플로깅을 통해 해양쓰레기를 치우면서 가족의 화합과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더 많은 시민과 청소년들이 정기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환경교육과 체험이 필요한 기관과 단체는 군산YMCA로 연락(446-4122)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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