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미성동과 소룡동의 화합의 장인 ‘미소마을 주민어울한마당’이 지난 12일 소룡초등학교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한 미소마을 주민어울한마당 행사는 ‘사랑은 미소로 시작’이란 주제로 미성동과 소룡동에 위치한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학교 등 모두 20여 곳이 참여해 먹거리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바자회, 식사 제공 등이 이뤄졌다.
미소마을 행복네트워크 위원장인 황성덕 군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올해 미소마을 주민어울한마당 행사는 도움을 주셨던 많은 후원자들로 인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먹거리 및 바자회 수익금은 미성동과 소룡동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