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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유일 하늘길 군산공항 대기질 ‘청정’

보건환경연구원 대기질 조사 결과,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모두 양호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0000-00-00 00:00:00 2024.10.16 11:27:2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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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의 유일한 하늘길인 군산공항 대기질이 ‘청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군산공항에서 실시한 대기질 조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환경기준을 충족하며 깨끗한 대기 상태가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21년부터 군산공항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와 가스상 물질(SO2, O3, CO, NO2) 등 다양한 대기오염 물질을 지속적으로 측정해오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가스상 물질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역시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는 각각 23.4㎍/㎥(환경기준 100㎍/㎥), 7.5㎍/㎥(환경기준 35㎍/㎥)로 나타났으며 그동안의 측정 결과에서도 모든 항목이 환경부가 정한 대기 환경기준을 충족해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한국공항공사 군산공항에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청정한 대기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관리 방안을 제시하며 공항 주변 대기질 유지에 대한 구체적 전략을 제공했다.

 

 전경식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군산공항은 도내 유일의 항공 교통로로, 지속적인 대기질 모니터링을 통해 대기오염으로 인한 환경 유해물질을 예방하고 청정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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