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은양‧박갑옥)는 지난 16일 관내 어르신들에게 면역력 증진을 위한 ‘면역력 뿜뿜’ 영양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생계의 어려움으로 영양제를 복용하지 못하고 면역력이 저하된 저소득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야면 지사협은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추천을 받아 선정된 대상자들에게 연 2회 영양제를 지원 중이다. 특히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매년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영양제를 지원받은 김 모 어르신은 “영양제를 받는 것만으로도 힘이 나고 안부까지 물어보며 챙겨주니 감사할 뿐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갑옥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조금이나마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건강과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이웃들에 대한 정서적 지지와 안부 확인으로 마음의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야면 지사협은 명절꾸러미, 영양제, 밑반찬 지원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등의 지역사업을 꾸려나가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의 어려움과 건강상태를 주기적으로 살펴보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옥서면 행정복지센터, 가을맞이 청사 화단 정비
팽나무‧동백나무 등 다양한 종류 나무 식재
옥서면 행정복지센터가 청사를 찾아오는 민원인들을 위해 17일 청사 외부 화단을 정비하고 팽나무, 동백나무 등 다양한 종류의 나무 식재 등을 실시했다.
이날 화단 정비에는 옥서면 직원들을 포함해 노인 일자리 근로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익어가는 논 풍경과 어우러진 청사를 더욱 산뜻하게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면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옥서면은 이번 청사 화단 조성 작업 외에도 지난 11일 옥서농협 하나로마트, 드림빌 일원에 국화를 심어서 공항 이용객 및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농촌 경관을 제공하기도 했다.
조수진 옥서면장은 “면 청사가 단순한 업무 공간에서 벗어나 주민과 직원이 함께하는 녹색 쉼터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서면은 이번 화단 조성을 통해 청사를 방문하는 지역 주민들의 정서 안정과 이로 인한 민원인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뷰뮤지엄’, 월명동 착한가게 가입
‘뷰뮤지엄(대표 전현일)’이 월명동 착한가게로 가입했다.
이에 월명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효)는 17일 ‘뷰뮤지엄’에게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며 감사를 표했다.
뷰뮤지엄은 200여 종 이상의 로컬브랜드 상품(지역 상품), 작가들의 창작품, 문화상품 등을 판매하는 가게로 군산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소다.
현판을 전달받은 전현일 대표는 “매달 적은 금액이지만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정겨운 월명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정기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하며 매월 기부된 모금액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되고 있다.
현재 월명동 지사협은 기부금으로 저소득 1인 가구 건강음료 지원 사업, 저소득 반찬 지원 사업, 명절 꾸러미 전달, 김장김치 지원 등 동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