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은파지구대(대장 강희원) 순찰 4팀(팀장 임정원)이 전북경찰청이 주관하는 2024년 3분기 베스트 순찰팀으로 선정됐다.
베스트 순찰팀은 도내 지구대․파출소 순찰팀을 대상으로 중요범죄 현장 검거 건수와 112신고 처리 건수, 현장 조치 우수사례, 치안고객만족도 등을 종합해 우수한 순찰팀을 선발하는 제도다.
군산서 은파지구대 순찰 4팀은 매월 범죄 예방대책 회의, 현장 사례별 대응 방안 토론, 자체 FTX 실시하여 팀 전반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힘쓴 결과 살인 등 중요범죄 피의자를 현장 검거했다.
또 실종아동, 치매 노인, 자살기도자, 재해재난 등 인명 구호 활동으로 다수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
아울러 범죄 위험도 예측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자체 ‘두드림 순찰’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대학 원룸촌 ‘안심 귀갓길’ 조성과 범죄 취약지 CCTV와 조명등 설치로 환경 개선해 범죄예방에 주력했다.
특히 지역주민과 네이버 ‘밴드’ 등 SNS를 활용한 소통 채널을 활성화해 지역주민 의견 수렴과 ‘치안소식지’ 배포,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 등 공동체 치안 활동과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으로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한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현익 군산경찰서장은 “우수한 팀워크로 보다 안전하고 평온한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위험징후를 선제적으로 감지하고 예방중심·문제 지향적 경찰 활동을 강화해 지역 치안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