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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료원, 도서지역 주민들 찾아가는 무료진료서비스 제공

수액요법⁃건강기초검진⁃고위험군 만성질환 상담 등 호응'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2024.10.17 11:19:0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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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지난 16일까지 옥도면에 위치한 장자도와 선유도, 관리도 등 도서지역에서 노인성 질환 예방관리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진행하는 사업으로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건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고 노인성 질환 예방과 관리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3일간 진행된 이번 건강서비스는 100여 명의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무료진료, 수액요법, 건강기초검진 및 만성질환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 고위험군 주민들에게 맞춤형 상담과 예방 교육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산의료원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고령화로 인한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7월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실시한 어청도 방문에서도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한 바 있으며 이번 사업 또한 주민들에게 큰 만족과 감사를 이끌어냈다.

 

한 주민은 “의료서비스를 쉽게 받을 수 없어 불편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진료를 해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 건강서비스는 진료부와 공공보건의료협력팀 소속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9명의 의료인력이 참여했다.

 

조준필 원장은“섬 지역 주민들은 대부분 고령화로 인한 질환들을 많이 갖고 있지만 아파도 육지로 나가야 하는 병원의 접근성이 어렵기 때문에 진료 받기가 쉽지 않다”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주민들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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