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상욱)는 21일 제250기 신임 해양경찰 교육생 11명이 현장 관서 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제250기 신임 해양경찰 교육생은 의무경찰, 함정요원, 수사 등 총 11명(남 9명, 여 2명)이다.
교육생들은 내년 1월 10일까지 12주간 해양경찰교육원에서 배운 업무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직원들과 동일한 근무방식 아래 실습에 참여하며 조직 적응력과 현장 업무감각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이날 신고식은 신임 해양경찰 교육생들에 대한 환영과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황지혜 교육생(19세, 여)은 “어린 나이에 임용돼 책임감과 긴장감이 크지만 12주의 소중한 교육과정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해양경찰관으로 거듭 나겠다”며“모든 경험을 통해 더욱 훌륭한 경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상욱 군산해경서장은 “제250기 신임해양경찰 교육생들의 관서 실습을 환영한다”며 “실습기간동안 적극적 자세로 해양 치안 업무를 선배들로부터 배우고 익혀 당당하고 멋진 해양경찰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