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도희 문화예술단(단장 황도희)은 21일 군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문화예술단 창단을 기념하기 위한 자발적 성금 기부로 이뤄졌다.
황도희 단장은 “군산에 예술적 감각과 재능있는 분들로 구성해 창단한 지 얼마 안됐지만 군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소외층을 위한 나눔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석 복지환경국장은 “군산시 문화 부흥에 노력하시는 황도희 문화예술단의 따뜻한 성금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황도희 문화예술단은 황도희 노래교실에서 흥이 많고 문화예술인으로 발돋움하기에 손색없는 22명으로 구성해 트로트, 신파극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등에도 방문해 공연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